청소년, 거리두기 인증하면 문화상품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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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또래만남 등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청소년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가칭)‘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청소년 집콕 생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구호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행동수칙 등의 정보를 여성가족부 누리집을 비롯해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 확산을 유도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벤트’는 친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진정한 우정은 서로의 안전을 지켜 주는 것이란 메시지를 전한다.

또 집콕 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 공유하기를 통해 집에 있는 것이 마냥 지루한 일이 아니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다.

더불어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활동 정보를 찾아 참여하기를 통해 시·도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며 참여 후기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 등에 활용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실시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각 2만 원 상당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선착순 700명에게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20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이 때 우리 청소년들이 교육, 지도의 대상이 아닌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현안(이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동시에 희망의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주역이 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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